[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정부가 담배 가격을 인상하고 소주 등 주류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해 건강수명을 3년 연장한다는 중장기 건강증진 대책을 내놨다.이에 따라 앞으로 10년 안에 담뱃값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값 수준으로 올리는 것은 물론, 주류 소비를 줄이기 위해 술에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아 향후 10년 건강정책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30, 2021~2030년)’을 지난 27일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거